■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추은호 YTN 해설위원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과 경기는 모레인 19일부터, 인천은 오는 23일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다각도로 대책을 강구 중이지만 감염의 고리가 전국 곳곳에 퍼져 있어정부의 대응에도 어려움이 큰 상황입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까지 추은호 YTN 해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도 확진자 230명, 조마조마한 상황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오늘 수도권 1.5단계로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한다, 이런 발표가 있었는데.
일단 2단계 상향 안 가도록 지금 시점에서 반전이 필요하다, 이런 얘기가 있었어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우리가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춰진 것이 지난달 12일입니다. 한 달 조금 지났는데 한 달여 만에 다시 그동안의 3단계에서 세분화돼서 5단계로 조정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처음 1.5단계로까지 올라갔는데 1.5단계라는 것은 지역사회의 감염이 시작됐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그러니까 카페라든가 지인, 가족모임을 통해서 아니면 직장을 통해서 전파가 시작됐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이 고리를 끊는 그런 노력들이 필요하다라고 이렇게 생각되고요. 그래서 정부가 불가피하게 1.5단계로 수도권에 한해서 격상했는데 지금이라도 물론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마스크 열심히 쓰고 손씻기 열심히 하고 하는 개인적 방역수칙을 열심히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역대책이 아닌가 생각되고요.
일단 모레 서울하고 경기부터 적용되는 거죠?
[추은호]
경기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인천은 23일부터 진행이 되고요. 그리고 강원도도 사실 여기에 해당되는데 강원도는 영서지방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자체에서 알아서 판단하도록 자율성을 뒀습니다.
감염병만 생각을 하면, 방역만 생각을 하면 사실 선제적 조치가 효과적인 건 맞는데요. 그래서 어제 저희 이재갑 교수가 출연을 해서 1.5단계가 사실상 2단계 예령이었기 때문에 이게 주말쯤 내렸으면 좋았을 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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